경성대 간호학과의 교육 진행 모습.
[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간호학과가 오는 2월에 배출되는 제1회 졸업예정자 모두 100% 취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신설된 경성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졸업예정자 전원이 전국 유수의 대학병원 규모에 취업이 확정돼 교육 수준이 우수함을 증명했다.
경성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로 실습을 나가고 있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에 취업한 것은 물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고신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국 유수한 병원에 15명 전원이 일찌감치 취업을 확정지어 경사를 더했다.
최원희 학과장은 “이는 개설초기부터 현장 간호사와 관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공하고 학생중심의 교육에 힘쓴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