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등장, 각국 비정상회담 패널들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한예슬은 ‘예비신랑이 결혼하면 제 반려견과 절대 같이 살 수 없다고 한다. 개가 먼저냐, 자기가 먼저냐 묻는데 이런 남자와 결혼 해도 되겠느냐’는 고민을 읽고 “너무 어렵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한예슬은 “냉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족에게 강아지를 맡기겠다. 아직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은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에 일부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사연 속 남자가 결혼을 위해 희생을 강요한다며 결혼을 반대했다. 하지만 MC 성시경이 “그러면 이미 가족에게 맡긴다고 한 한예슬 씨는 어떻게 하냐”고 하자 한예슬은 “저는 예비 신랑과 강아지, 둘 중 택해야 한다면 예비 신랑이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