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톰픽쳐스 코리아
<샌드 캐슬>은 이라크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다. 기관총 사수 이자 19살 어린 미군 매트의 부대는 바쿠바 외곽의 마을의 공병 부대의 엄호를 위해 파견된다. 이 곳에서 그들은 예상치 못한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집단의 공격을 받게 되고, 마을은 말 그대로 살육의 현장이 되고 마는 내용을 그린 영화 <샌드캐슬>은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울프 앳 더 도어>를 통하여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마이애미국제영화제 등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스피디하고 힘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도 쿠임브라 감독의 헐리우드 데뷔작으로 2017년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의 강력한 후보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20대 대표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차세대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줄 헨리 카빌이 함께 캐스팅 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투모로우>,<2012>,<소스 코드> 등의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럭버스터 제작자로 이름이 높은 마크 고든이 프로듀서를 맡아 그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 이미지 포스터는 니콜라스 홀트의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정교하게 디자인되고 촬영된 현장의 모습과 탱크의 사진은 영화에서 보여줄 액션과 규모감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화 촬영 중에 촬영되어 제작진과 배우들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 20대 대세 배우 니콜라스 홀트의 군복 패션과 차세대 슈퍼맨 헨리 카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니콜라스 홀트와 헨리 카빌의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샌드 캐슬>은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2016년 하반기에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