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사업 추진을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를 공개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2월 1일까지며, 지원서와 관련서류는 이메일(gniapc@hanmail.net)로만 접수된다.
모집인원은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기관) 파견 강의를 수행할 예방교육 강사 6명과 인터넷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할 가정방문상담사 4명이다.
응모 자격은 경남지역 거주자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교육 수료자이거나, 상담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통영, 의령, 합천 등 소외지역 거주자는 우대 선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5일, 면접 및 강의시연을 통한 최종 합격자는 2월 18일에 각각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심복종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유·아동 및 중·장년층의 인터넷 이용증가로 인터넷 중독 해소 정책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인력 수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고급 전문 인력 확충과 소외지역에 전문인력 배치가 다소 가능할 것으로 본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과 농어촌 등 소외지역에 자율적인 인터넷 바른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과 상담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