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지민 학생 등 13명에게 각 500만원, 총 6500만원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에몬스.
[일요신문]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는 지난 18일 인천 본사에서 ‘2016 에몬스 장학생(9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울대학교 이지민 학생 등 총 13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대학생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 기여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학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ㆍ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몬스는 지난 2007년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디자인공모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몬스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생활가구협회가 주관하는 가구디자인 공모전에 메인후원사로 지원하고 있으며 홍익대ㆍ전북대ㆍ목원대 등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구 디자인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또 노인․복지 시설 및 단체에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