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감사인 워크숍에서 윤양배 감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3번째)와 공단 감사인들이 부패행위 예방을 통해 청렴한 공단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감사실(감사 윤양배)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감사 역량제고를 목적으로 ‘2016년도 감사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월 21~22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 감사인의 역할’에 대해 안진회계법인 이재권 부대표의 발표와 ‘2016년도 감사 운영방향’, ‘감사업무의 전문성 제고방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공단 감사인들은 ‘윤리성 자가 진단표’를 작성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패행위 사전예방, 산재예방에 기여하는 선진감사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윤리서약서’를 작성했다.
안전보건공단 윤양배 감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감사인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렴문화와 안전문화가 우리사회, 특히 공공기관 전반에 확산 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