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 장유2동은 지속적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대청동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거리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대대적인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사진>
동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장유출장소·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등에 협조해 3개조의 합동단속반을 구성, 대대적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취약시간인 야간에 실시해 인도변에 설치된 풍선광고물, 입간판 및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선정적 전단지 등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동은 이날 단속으로 총 103개(입간판 71개, 현수막 11장, 벽보 21장 등)를 정비했다.
우정수 장유2동장은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위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