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요일인 24일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지며 올겨울 중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22일 기상청은 내일(23일)과 모레(24일) 사이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인 23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3도 ▲광주 -6도 ▲대구 –6도 ▲청주 -10도 ▲춘천 –14도 ▲강릉 –7도 ▲제주 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청주 -6도 ▲춘천 -7도 ▲강릉 -3도 ▲제주 3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겠다. 또, 경남서부내류에도 새벽 한때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청주 -15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제주 -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7도 ▲청주 -7도 ▲춘천 -8도 ▲강릉 -4도 ▲제주 -1도가 되겠다.
긴 추위가 이어지며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 통파 사고를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리겠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