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가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민이 행복한 강화’ 구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2016년도 읍·면 연두방문을 22일 서도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민선 6기 군정운영 방향인 따스한 서민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공정한 신뢰행정을 기본방침으로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위해 추진할 2016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널리 알리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 관련 실과소장과 안보자문관, 농어촌공사 강화지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함으로써 연두방문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군은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마을안길정비, 농업기반시설 지원, 가뭄대책 지원 사업 등의 건의와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연두방문 시 건의된 사항은 주민 수혜도, 사업의 필요성 및 郡 재정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이 강화발전을 위해 주민과 격이 없이 소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과 수렴한 의견은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강화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