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째 통 큰 기부 화제
▲ 황박사수원왕갈비 황기연 대표(오른쪽)가 22일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동대문구 허성일 복지환경국장에게 사랑의 쌀 10kg 500포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3년째 기부를 해 오고 있는 황 대표는 “동대문구에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용신동을 비롯한 관내 여러 동에 골고루 나눠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쉽지 않은 요즘, 황기연 대표의 변함없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