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일요신문] 경정 개장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금년도 경정 개장을 지난해보다 3주 앞당긴 내달 3일한다고 25일 밝혔다.
본부는 이를 위해 경기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종합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예행연습은 실전경주와 같은 선수 주선 및 경주편성 등으로 진행되며, 1일 16경주에 대한 모의경주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새로 투입될 신형 감음형 모터보트에 대한 적응연습도 시행된다.
예행연습은 이달 27~31일 A·B 2개조로 나뉘어 펼쳐지며, 선수 127명이 참여한다.
경정 관계자는 “예행연습을 통해 경주운영의 문제점을 사전 점검·보완하는 등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