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마을회관 건립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주촌면 양동마을회관 등 신축 4개소, 리모델링 3개소, 보수 8개소를 포함, 총예산 4억8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거나, 마을회관 노후화로 건물누수 및 벽면 크랙발생 등으로 인해 사용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마을회관 건립사업 지원을 통해 쾌적한 마을회관 이용 및 마을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 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재건축·증축· 리모델링·보수사업 추진 시 보조금 지원 대상 및 지원기준 등을 규정한 ‘김해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2016.1.1시행)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마을회관 보조금은 신축 및 재건축일 시 개소 당 8천만 원 이내, 증축 및 리모델링은 4천만 원 이내, 보수는 2천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생활에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회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