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업자·취약계층 우선···내달 12일까지 신청 접수
모집 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1986.1.1.이후 출생) 이하 고졸이상 미취업자다.
취업연수생으로 선발될 경우 오는 2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19주간 주5일(월~금), 1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1일 48,800원의 임금을 받고 시청·시의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
취업희망자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17층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 △취약계층(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력자다. 선발자 명단은 2월 18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취업연수생 선발자는 2월 23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취업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근무부서에 배치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연간 취업연수생 440명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예산을 절감하면서 대학생들에게 행정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4분기 겨울방학동안 한국장학재단 근로장학생을 연수생으로 배치했다.
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미취업 청년 130명의 연수가 끝나는 7월 4일경에도 여름방학동안 근무할 한국장학재단 근로장학생을 연수생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