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창원’의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 도모
27일 진행된 국토 대청결운동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26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환경이 취약한 주변지역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펼친다.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귀향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환경수도 창원’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서다.
5개 구청과 전 읍면동을 중심으로 이․통장 및 각급 단체원, 시민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에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이 방문하거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주변, 공원, 하천, 해안변, 계곡 및 시가지와 도로변, 마을안길 등을 대상으로 버려진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는 물론,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시장 등 주변 정화활동과 공중화장실 정비 등이 중점 실시된다.
시는 최근 불어 닥친 한파로 인해 바깥활동이 저조해짐에 따라 다소 환경정비에 손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생활주변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생활쓰레기를 우선 정비하는데 국토 대청결운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설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통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도시 이미지에 대한 인상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