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실적 97억5천4백만 원···목표액 110.1% 초과 달성
자발적 시민 참여협조에 고마움을 전하고 성공적인 캠페인의 마무리를 알리기 위해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날 폐막식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 박재경BNK부행장, 박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캠페인 모금 경과보고 △참석내빈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 폐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풍선100개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70일간 계속되는 이번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은 당초 목표액인 88억6천만 원의 110.1% 초과하는 모금액이 모였다.
29일 현재 총 모금액은 97억5천4백만 원으로 나눔 온도가 110도를 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기업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표한다.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