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이들의 희망을 열어주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현재 242가구 369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4명의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꼼꼼한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의 개별적인 욕구와 상황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영역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사업보고 및 발표회 당시 모습.
신체·건강 영역으로는 아동의 건강한 마음과 신체발달을 증진하고 건강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각종 예방접종 (A형간염, 독감) 지원, 구강검진 및 치료 외 4개 프로그램이 있다.
인지·언어 영역으로는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지 지원, 고학년 영어학습지원등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서․행동 영역에서는 생일케이크 배달, 가족 심리검진 및 심리치료, 제주도 졸업여행등 대상별 문화체험이 있다.
부모·가족에서는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한 부모교육과 부모코칭 훈련교육, 가족물놀이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대상아동으로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0세부터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김해시는 2월과 3월 전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며, 드림스타트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신청하고싶은 대상자는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모든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를 적극 홍보하고 사각지대 아동들을 연중 발굴해 혜택을 주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