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20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역할 기대
BNK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추천된 안효준 씨.
임추위는 우선 부산대를 졸업하고 호주국립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증권, 호주 ANZ 펀드, 다이와증권, 대우증권, BEA 유니온 인베스트먼트 및 국민연금을 거쳐 교보악사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안효준 후보를 BNK투자증권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신임 동아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 부산시청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한 김일수 후보를 BNK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아울러 BNK저축은행에는 동아대 졸업 후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은행 녹산중앙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 BNK금융지주 상무를 역임한 김승모 후보를, BNK신용정보에는 부산은행 양산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을 역임한 성명환 후보를 추천했다.
BNK시스템은 2012년 말부터 3년간 대표직을 맡아 온 이영우 현 대표를 유임시키기로 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경영비전, 리더십, 전문성 등 그룹 경영진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 받은 후보로서 그룹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Vision 2020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후보자는 2월 중 각 회사의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