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대책반 173명 비상근무체제 가동
시는 △특별 교통대책 및 성묘객 편의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비대책 △시민보건 안전 대책 △시민불편 해소대책 △따뜻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 조성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등 7개 중점분야를 집중 추진한다.
우선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버스 운행횟수를 증편하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성수품 등 중점관리품목 집중 물가관리, 재해·재난대비를 위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비상진료 실시, AI 방역 기동 대응팀 가동, 쓰레기 불편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증가에 따른 아파트 공사현장 근로임금 체불해소를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도로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응급실 운영 병원 8개소와 응급분만실 운영 산부인과병의원 5개소는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에 들어가는 한편, 324개 의료기관과 160개 약국에 대해서는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쉼 없는 맞춤형 시민편의제공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