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
[일요신문]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는 4일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조정휘)에서 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떡국 만들기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 임직원들이 전개하고 있는 설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water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맞이 사랑나눔 주간’으로 정해 전국 113개 물사랑나눔단 봉사동아리 별로 설 명절 나누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다문화가정 전통문화 체험, 홀몸어르신 목욕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 전 직원은 201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급여 1% 나눔운동(물사랑나눔펀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인지역의 불우한 사회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임성호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지역 어르신께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단체, 취약계층들과 소통하면서 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