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본격적 행보 나서
이천 이희규 새누리 예비후보가 12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일요신문]경기 이천시 새누리당 이희규 예비후보가 12일 신둔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곽결호, 김중위 전환경부 장관, 유한열 전 의원, 윤명희 국회의원,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희규 후보는 “사회적 약자도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 정책대안 제시 및 입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이천을 통과하는 도로 , 철도등 교통망 확대, 연결 등으로 이천지역을 통일시대를 대비한 물류HUB중심도시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 며 “국가의 장기 발전은 물론 이천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책사업 등을 추진, 국비를 끌어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이천 물류중심도시 추진△명품 교육도시 구현 △중소기업,공장유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영동고속도로 동이천IC 신설(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연결)△말(馬)관광지조성△국지도70호선(이포-이천-대포동-어농리-안성),지방도 329호선(대포동-모가-설성-호국원) 확, 포장 사업 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관료적 엘리트 우월주의가 아닌 풍부한 정치적 감성과 상상력으로 이제까지 배우고 쌓아온 인생 경륜에 걸맞게 문화와 동행하는 낭만의 정치를 멋지게 구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희규 후보는 1955년 이천출신으로 이천 초.중.고, 단국대(사학과), 미국롱아일랜드 대학원(정치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국제관계안보)를 졸업하고 16대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