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캡쳐
13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 김희정은 윤현민(강찬빈)이 대리운전을 하다 폭행 혐의로 유치장 신세를 지게되자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 전인화를 찾았다.
김희정은 전인화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형님, 우리 찬빈이 합의금 500만 원만 빌려주시면 안 될까요. 형님 아시잖아요. 우리 찬빈이 허우대는 멀쩡해도 약한 아이란거. 그돈 어떻게든 갚을테니까 제발 한 번만 도와주세요 형님”이라 빌었다.
하지만 전인화는 “최마리씨, 착각이 지나치네. 우리가 아직 형님동서 사이인지 아는가보네. 별채도 사월이 부탁으로 특별히 해준거다. 할말 다 했으면 그만 나가주지 그래”라며 차갑게 응대했다.
이에 김희정은 애써 눈물을 삼키며 “신득예씨, 당신도 이러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달래아빠가 큰일을 저질러도 그렇지 당신 이집에서 달래아빠 그늘에서 잘 살았지 않았습니까. 두고보세요. 우리 찬빈이한테 상처준거 제가 다 갚을겁니다”고 독설을 내뱉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