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터랙티비.
[일요신문]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인터랙티비(대표 문성운)는 일본 제휴마케팅 기업 ‘팬 커뮤니케이션즈(F@n Communications)’와 파트너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과 제휴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인터랙티비는 향후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업자들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인터랙티비는(랭키닷컴 제휴마케팅 부문) ‘아이라이크클릭을, 팬 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에서 가장 큰 제휴마케팅 서비스 중 하나인 ‘A8.net(에이 하치 넷)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제휴마케팅 광고플랫폼이 보유한 광고주 네트워크를 상호 연동하기로 했다. 한국의 광고주들은 ‘A8.net’을 통해 일본의 각종 매체에 광고를 개제할 수 있으며 일본의 광고주도 ‘아이라이크클릭’을 통해 한국에서 제휴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은 아마존 재팬, 라쿠텐, 야후 재팬 등 다양한 일본 쇼핑몰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일본의 소비자들은 G마켓, 옥션, GS SHOP 등을 통해 한국의 상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인터랙티비 서강혁 부서장은 “최근 직구와 역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에서 국경이 사라진 지 오래”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한∙일 간 온라인 쇼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