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월 23일까지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감사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교육 발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온 인천시교육청은 이번에 모집하는 19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관리 △학교폭력 △학교운동부운영 △학교급식 △학교현장체험학습 △유아교육분야 등 총 6개 분야의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인원을 확대했으며 협의회 활동을 기반으로 민원조사에 참여하고 10여개 기관을 방문해 인천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 현안사항들이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 운영이 원칙이나 실지감사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참여수당을 지급받게 되며 활동 우수 시민감사관에 대해서는 모범 시민 감사관 표창장이 수여된다. 서류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인천시교육청 감사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2016년에는 분야별 협의회 활동 외에 종합감사 등 주요감사에 시민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해 청렴인천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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