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농업 이끌, 전문 농업 2개 과정 80명
[일요신문]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출)에서는 합천농업을 이끌 최정예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25일간에 걸쳐 ‘2016년(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사람 중 교육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소득작목개발과 농식품가공반 2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40명씩 총 80명이다.
소득작목개발반은 합천농업의 신 소득 성장가능성 발굴을 위해 오미자, 생강, 하수오 등 새로운 가능 작목의 핵심기술을 교육한다. 농식품가공반은 전통장류(고추장, 된장, 청국장, 막장)와 각종 식초 류 및 절임 류 제조기술 이론, 실습교육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창업과 6차 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금년 교육은 농정개혁 2년차로 그 어느 해보다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