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성민규 기자] 박찬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포항해양경비안전서를 방문,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7일 포항항공대와 포항해경을 차례로 점검한 후 일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경비함정, 포항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 강구안전센터를 찾아 긴급출동태세와 전 직원 비상소집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비함정, 항공대, 해경안전센터 등 최일선 현장에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화합된 조직문화와 기본에 충실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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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