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작품 선정, 2016 부산국제모터쇼서 전시
이번 공모전은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초등, 중고등, 대학생 및 일반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토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주제는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입은 미래’로 작품 사이즈는 가로 세로 각각 3000픽셀이다. 용량은 2MB 이내의 JPG파일이면 가능하다.
조직위는 일반 10편, 중고등 5편, 초등 5편 등 모두 20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6월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된다.
시상금은 총 1420만원으로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자동차 및 리서치 업계, 학계 등에서 총 11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김영일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사장, 성주완 르노아시아 수석 디자이너, 이근열 쌍용자동차 선행&외장디자인 팀장, 이정용 새안 대표, 윤태선 컨슈머인사이트 전무, 김은태 한국자동차공학회 상근이사가 심사를 맡는다.
학계에서는 김철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구상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차종민 홍익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임범석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대학교(ACCD) 교수가 참여한다.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일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사장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연령별 부문별에 따라 창조성과 객관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차등 적용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전문 디자이너를 포함,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조직위는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최종 입상작 20편 선정해 오는 5월20일 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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