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소통자리로 ‘열기’, 연령과 직업 초월 많은 방문객 몰려
경남 양산 김성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일요신문] 경남 양산에서 새로운 바람몰이 중인 김성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양산 물금읍 범어 스타프라자빌딩(롯데리아 건물) 9층에서 ‘김성훈의 가족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단순한 세몰이를 과시하는 자리가 아닌 유권자와 후보 간의 마음과 마음이 전달되는 소통의 장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양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의 내빈들의 방문이었다.
장애인, 여성, 스포츠선수, 정치인, 전직 공무원, 문화·연예 관계자 등 10대의 어린이들부터 70대의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축하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방문,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 양산 김성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축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영상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원유철 원내대표와 다문화 출신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김양수 전 국회의원(유림 E&C 회장)의 축전이 이어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은 “양산의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현 정치의 불신들을 젊은 후보인 김성훈 예비후보가 타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산을 위한 발전과 노력을 위해 젊은 패기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동아대 양산동문회 이한옥 회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분들의 연령대가 정말 다양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모여 통합의 축제장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김성훈 예비후보가 약속하는 보통사람의 특별한 시대, 가족과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복시대가 김 후보의 손으로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예비후보의 친구인 김유신 씨는 격려사에서 “김성훈 예비후보는 양산고 학생회장 시절부터 정치의 꿈을 키워왔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며 자신을 단련시켜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대를 졸업해 국회에 들어가기까지 겪었던 힘든 상황들과 진급을 했을 때 나눴던 기쁨의 술잔들, 사회생활의 힘든 과정을 소주에 눈물을 안주삼으며 미래의 희망을 위해 버티자고 했던 위로의 말들이 이 시간 떠오른다”고 전해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경남 양산 김성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양산에서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장애인 경제활동지원센터 나승기 이사장도 “김성훈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고향인 양산의 장애인들을 위해 항시 잊지 않는 마음으로 장애인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며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적임자는 김성훈 예비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말을 가진 김성훈 예비후보는 “많은 양산시민들을 만났을 때 어느 한 분 힘들지 않은 분들이 없었지만 모두가 끊임없이 희망을 만들고 있었다”며 “항상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시민의 희망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양산의 정치혁신을 이루고 지역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소신있는 깨끗한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계약직 인턴으로 국회에 들어가 지난해 4급 보좌관으로 국회에서 근무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고향인 양산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개소식에는 ▶양산시의회 한옥문 의장 ▶정경효 부의장 ▶이호근·김정희·이기준 의원 ▶박정수 양산문화원 원장 ▶황윤식 양산시 체육회 부회장▶산림조합 백상탁 조합장 ▶재향군인회 정광주 회장 ▶양산상공인연합회 홍순경 회장 ▶이용식 전 시의원, ▶이한욱 양산시 동아대동문회장 ▶구순자 양산시 여성단체연합회장 ▶양산숲길보존회 심상도 회장 ▶양산시 연예예술인협회 서광판 지부장 ▶신인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정희(여)·강태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영철·박정문 시의원 예비후보 등을 포함, 10대부터 노년층까지 800여 명의 많은 지지자들이 방문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