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교통분야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한 교통상충지점 시거확보’를 중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교통상충지점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요 대상지는 지역 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한 교차로 주변과 횡단보도 등 차량·보행자 상충지점, 간선도로로 연결된 이면도로 진·출입부 등이다.
구청은 도로의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노면표시와 시선유도봉을 설치하는 등 교통상충 면적을 최소화하고 ‘생활불편신고어플’을 이용한 24시간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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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