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직 유관단체 등 전체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구분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매년 반부패․청렴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부패신고자 보호지침 개정 및 익명신고 시스템(Help Line) 강화를 통한 물리적인 제도보완과 협력업체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3년 연속 1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관 특성에 맞는 각종 윤리규범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청렴 조직문화 구축과 부패 제로(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