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기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태원 기자 = 정기철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예비후보가 청년과 함께 하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6일 정기철 예비후보사무소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과 더불어 행복한 대구’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번 ‘워킹 맘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인재 육성 등에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민간기업 청년인턴제 확대 ▲청년 고용 의무할당제 실시 ▲청년지원 기본조례 제정 등을 제시하고 ▲지역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산-학-연 지역 인재육성 협의체 구성 등 창업 지원과 인재 육성 방안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대구는 매년 1만 명 가까운 청년들이 도시를 떠나가고 있으며 청년층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면서도 실업률은 전국 16개 시도 중 두번째로 높다”라며 “정치를 통해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데 더욱 힘쓰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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