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6일 부평구청에서 제3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부평구는 2011년부터 경제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전이 균형과 조화를 이뤄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모든 행정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 과정에서 행정과의 수평적 소통과 행정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학계, 시민사회단체, 산업계, 구의원, 공무원 등 60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하고 있다.
새로 구성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부평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4년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정책에 환류, 교육문화, 기후환경, 경제산업, 사회복지, 제도행정 분야의 이행계획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2014년에 이어 제2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는 지속가능발전 주간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위촉식에서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의 주춧돌이었던 1기위에 기둥이 되었던 2기를 거치며 우리 구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며 ”오늘 구성된 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을 내실 있게 짜 맞춰 부평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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