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익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이 ‘201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주관했으며,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전국 63개 선정 도서관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에 익산시립도서관은 순회사서 1명을 채용해 다음달 15일부터 12월14일 까지 9개월 동안 익산시 작은도서관에 순회 파견한다.
　
순회사서는 주민들의 독서문화 환경을 위해 조성돼 있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4개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자료선정, 도서정리, DB구축,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작은 도서관에 전문사서를 파견하는 이번 사업은 원활한 정보소통과 연계협력을 마련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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