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2015년 12월 7일부터 2016년 2월 27일까지 3개월간 `2015년 이종욱 펠로우십 질병연구(결핵)과정` 중장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질병연구과정의 일환으로 라오스,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의 국가결핵검사실 결핵전문가 4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총 12주 과정으로 강의, 검사실 실습 및 기관방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진 검사기술 전수를 위해 결핵 관련 전문강의 및 도말검사, 배양검사, 배지제조, 약제 감수성검사(DST), 분자진단 과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서울시 서북병원 등 우리나라 결핵관리 현장 견학을 통해 국가결핵관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결핵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및 초국가표준검사실(SRNL)로 인증돼 1970년부터 개발도상국 결핵관리자와 결핵 검사실 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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