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29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시 남구청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 노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국가 주요청책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환경공단은 노인을 모집하고 직무교육 후 환경기초시설 조경관리를 위해 고용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조경관리 기간제 근로자 중 15명을 시니어인턴십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조경관리 유경험자로 녹지조성, 수목관리, 시설물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이사장은 “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에서는 이번에 도입하는 시니어인턴십 외 2014년부터 전국최초로 공공기관 적합형 사회활동 지원 시범사업으로 매년 80명 이상의 노인일자리을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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