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손문기 식약차장이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커뮤니케이션&벤처기업센터(C&V센터)에서 열린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문기 식약차장을 비롯해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및 17개 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다.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상향 표준화를 위한 지원 기반 마련 등 전국 지역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식단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 식단‧레시피 보급 ▲어린이, 조리사 등 대상별 교육 자료 및 교구 개발·보급 ▲지역센터 직원의 역량 강화교육 등이다.
손문기 차장은 이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가 기대된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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