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임진수 기자 =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성동소방서 개서를 앞두고 올해 소방공무원 125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서울시는 29일 소방 235명, 구급 68명, 구조 30명, 구급상황관리 2명, 자동차정비 6명 등 총 34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채용계획보다 소방 89명, 구급 15명, 구조 15명, 자동차 정비 6명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 사이 최대 규모이다.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거주지는 제한이 없고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동차 정비 분야는 제1종 대형 운전면허를 갖춰야 하고, 소방.구급상황관리.구급.구조 분야는 공통으로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총 5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영어는 필수 과목이다.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등 6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경력경쟁채용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등 총 3과목이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3월 8~11일 (주)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나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를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제1차 필기시험, 제2차 체력시험, 제3차 신체검사, 제4차 서류전형, 제5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및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125명을 추가 채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의 근무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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