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간부 공무원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로IFEZ에 산재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이틀간 관내 민간교육기관인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중간관리자인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혁신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은 포스코그룹사 교육과 일반기업, 공공기관 교육프로그램, 기업혁신컨설팅 등을 운영하는 민간교육기관으로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글로벌 R&D센터 안에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창의혁신교육(Design Thinking)은 소규모 팀 단위로 경제자유구역에 실존하는 문제를 주제로 채택해 난제를 바르게 정의하고 협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며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영근 경제청장은 직접 포스코인재창조원을 방문해 오찬을 같이 하며 교육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공무원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보완 등 민간 교육기관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사고의 유연성과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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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