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교수 초청특강, 재학생 환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성대학교(송수건 총장)는 지난 2월 2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입학식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우선 신입생 금융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 성희롱 및 질병 예방교육, 4년간 알찬 대학생활을 위한 안내 등으로 꾸며진 신입생 필수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경성대학교의 역사와 전통, 비전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축사, 보직교수 소개, 신입생 편지읽기, 총학생회장 환영사 등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신입생 환영행사로 연극영화학부 조재현 교수가 졸업선배로 후배를 맞이하는 초청 특강이 열렸다.
재학생 환영공연과 7개의 단과대학을 소개하는 영상물도 준비됐다.
또한 가수 10Cm의 공연을 비롯, 동아리연합회의 아스카라, 메아리, 슬로우 플로우 등 다양한 동아리가 춤과 노래가 선을 보였다.
송수건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대학 생활이 개개인에게 어떤 모습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뛰어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대학은 학생 개인의 성장을 지지하고 돕는 울타리가 될 것이다. 학교가 제공하는 많은 기회들을 활용해 지식과 학문을 쌓고, 감성과 인격을 기르며, 긴 안목과 폭넓은 관심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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