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정기총회. 사진제공=성주시
[성주=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성주소방서에서 출범식 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총회에는 김항곤 성주군수와 노성열 성주산단공 이사장 등 입주 기업체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성주산단공은 올해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보고와 클린공단 조성, 공단 주변 마을과 유대 강화, 관리 구역에 성주2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하는 정관 개정 등 상정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노성열 이사장은 “기업하기 좋은 성주에 본사를 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공단 발전과 성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올해 우리 군의 슬로건인 삼오(5·5·5) 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5만, 참외 조수입 5000억원, 예산 5000억원을 향해 힘차게 매진할 것이며, 군민 중심의 행복도시 성주 실현에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단공은 지난해 6월 22일 경북도청의 인가를 받아 올해 2월 1일 출범했으며 기업인의 권리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