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캡쳐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 송혜교는 송중기에 “고마웠어요. 믿어줘서”라며 진심을 전했다.
송중기는 “무서웠냐”는 송혜교의 질문에 “나한텐 익숙한 상황이라. 그리고 마음에 계속 걸렸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방송하는 의사도 있어야 한다는 말 진심 아니었습니다.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머리를 총구를 대도 환자를 살리겠다는 의사한텐 틀린말입니다”고 말했다.
이때 아랍 무바라트 의장 측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아랍동포들이 있는 땅에선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있는 명함’을 선물 받았다.
송혜교는 “기왕 주는거 두 장 주시면 안 되나요. 사람이 둘인데 물에 젖을 수도 있고”라며 두 장을 받았지만 송중기는 그중 하나를 차 렌트에 사용했다.
송혜교는 “고작 데이트에 그 명함을 쓰냐”며 송중기를 구박하며 아까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