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캡쳐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회에서 장인섭은 윤진이(주세리)가 일하는 찜질방을 찾아가 대신 일해줬다.
이를 알게 된 김지호(한미순)는 찜질방으로 찾아가 윤진이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장인섭은 “세리야 괜찮아”라며 김지호에게 “이건 좀 심하잖아”라며 소리질렀다.
또한 김지호에게 맞은 장인섭은 “이제 그만 좀해. 무섭고 창피해서 어디 너랑 살겠냐. 그래, 평생 니 피 빨아먹고 너 고생만 시키고 쥐뿔도 없는 놈이 바람이나 피우고. 근데 넌 뭘 그렇게 잘했냐? 퍽하면 갑질하고 군대선임도 너처럼 안해. 내가 남편이면 존중이라도 해줘야 될거아니냐. 너같이 억세고 드세고 무식한 여자랑 같이 살고 싶겠냐. 너는 여자도 아니고 아내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지호는 윤진이를 데리고 사라지는 장인섭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