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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홍태용 새누리당 김해시갑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추가적인 입법 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출마를 선언한 2015년 12월 15일부터 지금까지 3개월간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녔다. 그 결과 모든 시민이 정치의 스승이며 동역자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주신 엄한 질책과 가르침, 격려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의 공복 국회의원으로써 해야 할 과업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가 이날 발표한 추가적인 4가지 입법공약은 ▲중증치매환자 간병비 일부지원을 위한 ‘국민건강안전법’ 제정 ▲만 50세 이상 건강검진 시 주요 사망원인 질병군 필수 항목추가 ‘국민건강안전법’ 제정 ▲영유아 월령에 관계없이 매월 30만원 동일하게 가정양육수당 인상추진 ‘영유아복법 제정’ ▲지역아동센터 운영 효율성 제고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규 및 조례’ 제정 등이다.
홍태용 예비후보는 “국민에 대한, 시민에 대한 약속이 ‘공약(公約)’이다. 결코 빈 약속인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것은 시민여러분이 주시는 엄중한 조언이자 경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곧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준비된 전문가에게 기회를 달라. 멈추어버린 김해를 다시 달리게 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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