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김포시와 중국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업인 화웨이 코리아는 지난 4일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국 화웨이 본사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 구현 사업에 관심을 갖고 한국 지사인 화웨이 코리아가 김포시를 방문하게 된 것으로 김포시 스마트 안전도시 자문교수와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관련된 양측의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포시와 화웨이코리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의 보유 기술을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은 “김포시와 화웨이코리아의 스마트 시티분야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여 우호관계를 다지고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화웨이는 중국의 정보기술(IT)업계를 대표하는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김포 스마트안전도시의 구현에 주요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본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시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해 전략계획 수립, 민·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후 국가 연구개발사업 유치 및 출자법인 설립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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