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예술종합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석가윤 씨<사진>가 ‘2016 American Protege Piano Competition’에서 2위로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예의 주인공인 석가윤(3학년, Alexey Lebedev 교수 사사) 씨는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미국 뉴욕 카네기홀 ‘Weill Recital Hall’에서 연주를 하게 된다.
석가윤 씨는 경성대에서 주최한 ‘2015년 경성국제피아노아카데미’ 참가 당시의 연주 동영상으로 ‘American Protege’ 콩쿠르에 지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앞서 석씨는 지난해 5월 Italy에서 열린 제5회 AMIGDALA Music Competition에서도 Absolute 1등상을 받은 바 있다.
석씨를 사사한 음악학부 알렉세이 레베데프 교수는 “매년 우리 음악학부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경성국제피아노아카데미의 위상도 함께 높아져 학생들의 꿈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