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랜119’ 추진율 90% 육박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행복플랜119’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8개 분야, 119개의 공약사업, 185개 세부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대책,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완료한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 CCTV통합관제센터 통합운영, 고용․종합복지센터 설치운영,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등 56개로 집계돼 전년도 대비 33개 증가, 90%에 육박하는 추진율을 나타냈다.
5공단 조성, 화장장 건립사업 등 110여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도 현재 예산확보와 계획중으로 평균 55%의 진도율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였다.
아울러 추진에 문제가 없는 사업도 사업진도를 체크해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예기치 못한 문제 등으로 추진에 애로가 있는 사업은 사업진도가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 같이 대책을 논의했다.
남유진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한 분석과 수시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과 대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플랜119는 민선 6기 임기 동안 추진하게 되는 공약사업이다.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약추진을 위해 추진상황을 구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대책을 수립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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