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건축계획안은 ▲상도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사업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방배 마에스트로 등이다.
상도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사업 투시도
상도동 공동주택은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연면적 13만200㎡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881세대(59㎡형 344세대, 72㎡형 154세대, 84㎡형 383세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예정일은 오는 11월이며, 준공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300미터 이내에 지하철7호선 상도역이 접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 주변으로 숭실대학교와 초․중․고교와 시립동작도서관이 있는 등 교육환경이 양호한 지역이란 평가다.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한 생동감 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계획함으로써 인근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고, 커뮤니티시설과 인근 지역을 연계해 지역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 단지주민과 지역주민이 공생하며 도시의 성장과 변화에 맞게 진화하는 단지로 계획됐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 열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오금동 공동주택은 오금동 135번지에 지하2층, 지상28층, 연면적 3만4759㎡ 규모로 신축된다. 공동주택 271세대(59㎡형 217세대, 84㎡형 54세대)로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600미터 반경 내에 지하철 5호선인 개롱역, 거여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단지 주변으로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거여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과 수변공간(성내천)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이란 분석이다.
수변공간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조망권을 담아냈고, 서울시 수변공간색채를 사용해 주변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계획됐다.
기존 신문사 인쇄공장이 폐쇄되고, 공동주택을 계획함으로써 윤전기로 인한 소음발생과 대형차량의 진출입시 발생하는 교통 등의 문제가 해소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방배 마에스트로 투시도
방배 마에스트로는 방배동 866-10번지에 지하4층, 지상27층, 연면적 1만3206㎡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 건축물로 계획됐다. 착공예정일은 6월이며, 준공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서초, 동작대로 변에 역세권 소형 주거 및 근린생활 시설을 신축, 공급함으로써 생활공간 확충과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주변 경관을 감안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해 조화롭고 정돈된 가로 경관이 연출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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