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지역소식 구민들에게 전할 계획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 강북구소식지 어린이명예기자’ 22명을 선발, 지난 8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강북구소식지 어린이명예기자’들은 지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각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명예기자들은 앞으로 1년동안 구정 소식지인 ‘강북구소식’의 ‘희망교육-꿈나무세상’ 코너를 통해 어린이들만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채로운 지역 소식을 구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강북구소식’을 매월 13만 9천부 발간, 강북구 전 세대에 배포되고 있다. 구는 소식지에 실리는 어린이 명예기자의 글이 기성세대와 어린이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직접 전달한 박겸수 구청장은 “내가 사는 지역을 관찰하고 자신의 주관을 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변 현상에 대한 관찰력과 통찰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또 이를 어른들과 공유할 수 있어 학창시절의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말과 함께 멋진 기자생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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