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인천시(시장 유정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와 함께 지난달 송도역에서 인천역까지 연장 개통된 수인선을 통한 인천여행을 추천하는 `달려라 수인선! 인천으로 고고(GoGo)씽`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오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수인선 개통기념 `인천여행 인증샷 이벤트`는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매주 토﹡일요일 신규 개통된 수인선 4개역사(인천역, 신포역, 숭의역, 인하대역) 고객지원실에서 수인선을 타고 인천을 여행한 사진을 제시하거나 인천관광 페이스북 `좋아요` 친구맺기를 한 선착순 100명(1일), 총 4000명에 인천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수인선 3행시 짓기 이벤트`는 수인선을 타고 가보고 싶은 인천관광지를 수/인/선 3글자로 3행시를 짓는 온라인이벤트로 내부심사를 통해 1등(1명)에게는 파라다이스인천호텔 숙박권+조식권을, 2등(1명)에게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권을, 3등(10명)에게는 인천관광 스페셜머그컵을 증정한다. 온라인이벤트는 인천관광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인선은 1973년 협궤열차의 운항중단 이후 43년만에 다시 개통된 노선으로 2012년 1차 경기도 시흥 오이도~소래포구~원인재~연수~송도역 개통 이후 지난달 27일 인하대~숭의역~신포역~인천역까지 연장 개통됐다. 수인선
부근에는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역) ▲원인재 및 복합쇼핑몰 스퀘어1원인재역 ▲인천시립박물관 및 인천상륙작전기념관(송도역) ▲ 용현동 물텀벙이거리, 인하 문화의 거리(인하대역) ▲신포국제시장, 신포 문화의 거리, 개항장거리(신포역) ▲차이나타운 및 송월동 동화마을(인천역)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인선 연장개통은 수원 ﹡ 안산 및 인근 수도권지역민의 원스탑 인천여행을 가능하게 한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볼거리 및 이벤트로 인천을 방문토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코레일과 함께 수인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 및 KTX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인천상품을 개발해 수도권지역 및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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