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SL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4박7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리스, 뉴욕, 미니애폴리스를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미국방문은 수도권매립지 친환경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13일 로스앤젤리스를 방문, 세계 4위 테마파크 업체인 식스플래그, 금융회사인 스탁브리지 관계자와 투자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뉴욕으로 이동, 14일 투자기업을 시찰한 후 투자자와 면담을 갖고 투자유치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뉴욕 프레쉬 킬스(약 300만평 규모, 52년간 사용) 사용종료매립장의 재생프로젝트(30년 계획)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북중미 1위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업체인 트리플 파이브그룹이 운영하는 몰오브아메리카를 방문해 관계자 면담을 진행한다.
SL공사 관계자는 “지명도 있는 콘텐츠보유 업체와 투자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