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권익증진 참여확대 위한 참여기구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난 12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장군 청소년참여위원회발대식’<사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기장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을 위한 사업·정책 등에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의 결정·집행·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사자들의 의견이 가장 잘 반영된 최적의 청소년정책을 결정하고 또한 청소년의 권익증진 및 참여확대를 위한 회의 진행 및 의사소통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구성됐다.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고생 22명으로 이뤄졌으며, 임기는 1년이다.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시설, 정책, 영·호남 청소년교류, 청소년 어울마당, 청소년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문과 모니터링 역할을 맡게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영·호남 청소년교류 등 청소년을 위한 사업 등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향후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들이 모든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눈높이에 맞는 보다 나은 정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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